동창·캐디 폭로 쏟아지는데..'학폭 의혹' 차예련, 4글자만 반복 "사실무근"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1.04 16: 40

배우 차예련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임시조치되자마자 재차 사실무근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이라는 강력한 조치가 예고됐다.
4일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배우 관련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며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중계중학교 졸업 출신 C배우로부터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등에서 수시로 폭행을 당했으며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을 정도의 피해를 봤다고 폭로한 뒤 "제발 모든 방송에서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차예련 측은 "사실무근"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논란은 이어졌고, 추가 증언이 나오면서 남편 주상욱의 SNS에도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차예련이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유튜브 댓글을 삭제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차예련이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폭 폭로글이 돌연 삭제되며 궁금증을 모았다. 
알고보니 해당 게시물은 지난 2일 기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조치되어 원문 열람이 불가능한 상태로 전환됐다. 임시조치는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분쟁이 예상될 경우 게시물에 대한 접근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다.
학폭 폭로글이 임시조치 된 지 이틀 만인 4일, 차예련 측은 재차 입장을 밝히며 학폭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차예련 측은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족을 향한 비난 및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에는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차예련 측은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두 번의 사실무근 입장으로 학폭 의혹을 부인한 차예련. 하지만 폭로자는 차예련이 학폭을 인정하지 않거나 사과하지 않을 경우 추가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차예련의 강경한 대응을 담은 2차 입장이 학폭 논란을 종결지을 마침표가 될지, 폭로와 해명의 싸움의 시발점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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