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감독만 함박웃음' 이강인, 아시안컵 안가면 더 쓸 수 있잖아? 아틀레티코 핵심전력 지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1.06 07: 44

아시안컵 1년 연기가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는 호재다!
스페인 매체 '도시스 푸트볼레라(Dosis Futbolera)'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안컵 연기 소식을 전하며 "이번 결정은 아틀레티코에 직접적인 이득을 안겼다"고 평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당초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아시안컵을 2027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월 21일까지로 연기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물류·이동 문제 등이 일정 변경의 배경으로 전해졌다. 대회 개최 장소와 규모는 기존 계획대로 리야드, 제다, 알코바르 등 3개 도시에서 24개국이 참가해 총 51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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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 변경으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장기 이탈 가능성을 피했다. 기존 일정대로 대회가 열렸다면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한 달가량 소속팀을 비워야 할 수 있었다. 시즌 중 핵심 자원을 잃을 수 있었던 시메오네 감독으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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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아시안컵 일정은 아틀레티코가 바르셀로나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2월 2일 이스탄불 슈퍼컵 일정과도 겹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대회가 연기되면서 이강인은 2026-2027시즌 남은 일정을 아틀레티코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도시스 푸트볼레라는 "이강인이 이번 시즌 내내 팀에 남을 수 있게 됐다. 시메오네 감독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이강인에게는 새 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할 시간이 늘어났다. 그는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고, 2031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전술과 동료들에게 적응하고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대표팀 차출로 인한 장기 공백 없이 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이강인에게도 긍정적이다. 출전 시간을 늘리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를 얻는다면 팀 내 입지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아틀레티코 역시 공격 전개와 경기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시즌 중 계속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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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시안컵 일정 변경은 아틀레티코에 당장 반가운 소식이다. 이강인은 첫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며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시즌 중 전력 공백을 걱정할 부담을 덜었다. 아시안컵 연기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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