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이태성, 류효영 고백에 오열.."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11.07 07: 25

 배우 이태성이 류효영의 고백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태성과 류효영이 동네 포차로 이동해 2차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효영은 돌직구로 "나는 오빠한테 관심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태성은 "나도 그런 느낌을 좀 느끼긴 했다. 나도 사람인데 왜 모르겠나. 아무리 내가 연애 고자라고 하지만 그런 뉘앙스는 사람이 느끼지 않냐"라고 답했다. 

방송 '신랑수업2' 캡처

그는 "사실 나는 그렇게 나에게 다가오는 마음은 되게 고마운데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류효영은 내가? 왜 부담스럽지?"라고 물었다.
이태성은 "모르겠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효영이가 주변에 인기가 많을 거 아니냐. 소개시켜주려고 하는 사람도 많고 선도 본다고 하니까 주변에 좋은 사람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더 든다"고 설명했다.
방송 '신랑수업2' 캡처
그는 이어 "나는 가정사가 있었고 아들도 있으니까 효영이가 지금 꽃다운 예쁜 나이인데 괜히 미안하다"며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성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맞나 싶은데 30대 때 연애했을 때 그쪽 부모님이 교제를 반대했었다. 아이도 있고 가정사가 있는 친구인 걸 아시니까. 그래서 누군가와 썸이나 인연이 있을 때 그 생각을 먼저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딸이 아이가 있는 남자와 교제하고 결혼한다고 생각한다면 아버지로서 말리고 싶은 마음도 이해한다"고 고백, 류효영은 "나는 오빠가 주변 상황들 때문에 눈치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나는 배우의 인생도 중요하지만 나라는 사람의 삶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그다음에 내 일도 건강하게 해낼 수 있다"며 이태성에게 "오빠 마음 이끌리는 대로 행동해"라고 조언했다. 이태성은 류효영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태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저도 모르게 진짜 울컥했는데 효영이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얘기가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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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신랑수업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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