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정선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철은 7일 자신의 SNS에 "재밌게 사진도 만들어봤어. 나의 존경 버튼이자 눈물 버튼 정선희. 아.. 우리 둘의 책 사랑 우정 그리고 유머"라며 유튜브 콘텐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영철과 정선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분위기 속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영철은 해당 사진으로 '재혼황후'를 연상케 하는 AI 사진을 만드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우리 둘은 대면으로도 때론 비대면으로도 책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등등 제일 길었던 통화가 2시간 8분인가? 끊으며 이봉주 마라톤 기록쯤인데 그랬던 날도 있었지"라며 정선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내 고민을 늘 자기 일처럼 들어주었던 누나. 작년 여름, N3 일본어 능력시험 발표날 마침, 샴페인을 들고 뛰어오던 누나. '누나 나 떨어졌어' 그러자 누나는 '잘 떨어졌어, 라디오 DJ인테 떨어져야 후토크할 게 많아', '와 에피소드 죽이는데' 하던 누나. 다다음날 청취자 면접 떨어진 분 사연 읽다 같이 울어버림"이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정선희와 함께 찍은 콘텐츠를 추천하며 "선희 누나에게 많은 걸 얻게 되실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JTBC '아는 형님',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김영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