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5년 12월 30일(화)

[OSEN=손찬익 기자] 경찰청 야구단의 돌풍이 매섭다. 지난해 2군 북부리그 최하위(24승 52패 8무)에 머물렀던 경찰청은 3일 현재 2위(36승 22패 7무)를 달리고 있다. 선두 상무와 1경기차에 불과해 1위 등극은 결코 어렵지 않다. 전 한화 이글스 사령탑 출신 유승안 감독이 2대 경찰청 감독으로 부임한 뒤 눈에 띄게 달라졌다. 유...

[OSEN=박종규 객원기자] “대주자는 도루를 10번 시도하면 10번 다 성공해야 합니다”.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1일 목동구장. 경기 내내 3-6으로 뒤지고 있던 히어로즈가 8회말에 대거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6-7 패배를 눈앞에 둔 채 9회초 공격에 들어갔다. 선두타자 박용택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OSEN=청주, 손찬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 FA 강타자 홍성흔(32)의 방망이가 매섭다. 4월 부상과 부진 속에 타율 2할2푼6리(62타수 14안타) 3타점 2득점에 그쳤으나 5월부터 맹타를 휘두르더니 박용택(LG), 김현수(두산) 등을 제치고 2일 타격 선두(.371)를 질주 중이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지난 2일 홍성흔의 맹타...

[OSEN=박린 기자] 울산 현대의 김호곤(58) 감독이 김두현(27, 수원 삼성)의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8년 5월 이적료 11억 원에 성남서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로 적을 옮긴 김두현은 첫 해 챔피언십(2부리그)서 팀의 승격을 일궈냈으나 이듬해 부상과 주전경쟁서 밀려 18경기(1골) 출전에 그친 끝에 최근 수원 삼성과...

[OSEN=박린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에스파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을 3-0으로 완파했다. 에스파뇰은 3일(한국시간) 새벽 홈 구장인 코르넬라 엘 프라트 스타디움 개장 기념경기서 리버풀을 맞아 벤 사하(2골)와 루이스 가르시아의 골을 묶어 3-0 대승을 거뒀다. 에스파뇰은 공격진에 라울 타무도, 이반 알론소, 후안...

[OSEN=강재욱 객원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와 타점 1개씩을 기록하며 지난달 26일 시애틀전부터 이어져온 연속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석 4타수 1안타(시즌 24호...

[OSEN=박린 기자] 아스날이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를 꺾고 2009 에미리츠컵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9 프리시즌서 6연속 무패(5승1무)를 내달렸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새벽 홈 구장서 열린 2009 에미리츠 컵 2차전서 2골을 폭발시킨 잭 월셔의 빼어난 활약 속에 레인저스를 격침시켰다. 아스날은 2전 전승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