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이하 꽃라)’가 6주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월화 케이블 드라마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방송된 ‘꽃라’ 11화는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올’리브 2개채널 합산 평균시청률 2.54%, 최고시청률 2.83%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여성 10~40대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여성 10~20대 시청점유율은 40%에 육박, 동시간대 케이블TV를 본 1020 여성 2.5명 중 1명은 ’꽃라’를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청아(양은비 역)를 위해 처음으로 라면 요리에 도전한 정일우(차치수 역)가 절대 미각의 소유자로 밝혀졌다. 냄비에서 묻어 나온 미세한 마늘 남새까지 잡아내는 등 마치 천재 궁중 요리사 대장금에 빙의 된 듯한 모습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일우의 연적 이기우(최강혁 역)도 절대 미각의 소유자임이 드러나며,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12화 ‘양은비와 꽃님들’ 편에서는 정일우, 이청아의 파격적인 볼키스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꽃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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