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중 측 "'감격시대' 촬영 탓 DSP콘서트 못가..아쉽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06 14: 59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DSP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촬영 일정 때문이다.
김현중 측은 6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드라마 및 기타 일정 때문에 공연에 참석 못하는 걸로 정리가 됐다. 아쉽지만 공연 당일 '감격시대' 촬영이 겹쳐 불가피하게 참석이 힘들 것으로 (주최 측에)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과거 SS501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만큼 김현중의 이번 DSP 콘서트 참여 여부는 큰 관심을 모았다. 김현중 역시 이번 콘서트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고민해왔으나 스케줄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쉽게 불발됐다.

김현중은 현재 '감격시대'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내년 1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가 15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자된 초대형 프로젝트인데다 김현중이 극을 리드하는 원톱 주인공인 만큼 촬영 강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DSP 페스티벌'은 DSP미디어가 창립 22년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다. DSP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치겠다는 계획. 젝스키스, 클릭비, 박정민, 카라, 레인보우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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