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28, 렛츠런)이 투병 중인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
서효원이 지난 16일부터 열린 KB국민은행 제 69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 예상 외의 일이다. 서효원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12위로, 국내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에 올라 있는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이다.
어쩔 수 없었다. 암 투병 중인 서효원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지난주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에서 접한 서효원은 그랜드파이널과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 전념할 수가 없었다.

서효원의 불참으로 소속팀 렛츠런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렛츠런은 물론 대표팀의 에이스인 서효원의 부재 속에 렛츠런은 여자부 B조 조별리그에서 3위에 머물러 2위까지 주어지는 단체전 4강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