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본이 TV조선 드라마 '어쩌다 가족'의 OST에 참여한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본이 참여한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의 두 번째 OST ‘어떡해’가 오늘(26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어쩌다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 참신한 소재와 전개로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어떡해’는 쿨의 ‘아로하’를 만든 위종수가 작곡을 맡았으며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에 클래식적인 편곡을 더한 팝발라드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이본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슬픔과 그리움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극 중 이본(이본 분)과 김지석(서지석 분) 사이의 사랑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어떡해’의 가창을 맡은 이본은 약 20여 년 만에 음원을 발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본은 지난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와 예능 프로그램 진행까지 도맡으며 일명 ‘까만 콩’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본은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9년간 활동하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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