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 후 맞이한 첫 아내의 생일을 축하했다. 푸근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슬림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샘 해밍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버쓰데이! 앤드 미리 생축. 너무 감사한 분들 이런 소중한 파티 너무 행복했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샘 해밍턴이 아내와 함께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7월 31일에 태어난 샘 해밍턴은 조금 이른 생일 파티를 하며 아내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샘 해밍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20kg에서 98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해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앞서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선언 후 1개월 만에 무려 14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에 더 집중해 총 22kg 감량에 성공, 98kg으로 두 자릿수 체중에 진입했다.
샘 해밍턴은 과거 수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했지만 그 과정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거나 요요가 오면서 실패를 반복하고 포기에 이르렀다. 결국 120kg까지 체중이 불어나며 건강까지 안 좋아진 샘 해밍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샘 해밍턴은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간 게 5년 만에 처음이다. 체중이 두 자릿수로 내려가니 몸도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40kg 이상 감량해 건강한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슬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샘 해밍턴은 다이어트 소식과 함께 셋째 계획이 있음을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샘 해밍턴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