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공장문(?) 닫아" 선예, 애셋맘 되더니 입담이 '39禁' 급 ('미우새')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07 07: 00

'미우새'에서 선예가 출연, 마미돌 다운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또 한 번 매력을 폭발했다. 
6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마미돌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돌아온 마미돌로 스페셜MC 선예가 등장, 그는  "현재 캐나다에서 살고있다"며 모벤져스들에게 인사했다. 

MC들은 선예에 대해 "원더걸스로 활동 중 결혼, 현제 세 딸의 엄마"라고 소개, 선예도 "10살, 7살, 4살 딸이 있다"고 하자 모벤져스는 "어떻게 애셋 맘이냐, 지금도 아가씨같다"며 놀라워했다. 
계속해서 선예가 13세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발탁돼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어린 선예가 SES '꿈을 모아서' 노래를 부른 모습도 그려졌다. 노래를 몇살 때부터 했는지 묻자 선예는 "어릴 때부터 음악 좋아해, 할머니 할아버지가 트로트 틀어주면 늘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좋아했다"며 떠올렸다. 
만약 막내딸이 13세 때 아이돌을 꿈꾼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선예는 "실력으로 재능이 있는지 봐야할 듯 얼마나 진심인지 보고 밀어줄지 현실적으로 말해줄지 보겠다"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예에게 "아이들 현재 남편과 캐나다에 있는데, 가족들 보고싶을 땐 어떻게 참냐"고 묻자선예는 "그냥 참는 것, 방법이 없다"며 "최대한 생각 안 하려 노력해,거기에 빠지면 눈물난다, 대신 영상통화 많이 한다"고 고 했다. 
남편 때문에 보고싶어 우는지 묻자 선예는 "아이들 때문"이라며 빠르게 대답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더니 선예는 "아이들만 찾으면 섭섭해해하더라"며 "오랜기간 떨어진건 처음이라 서로 애틋함이 다시 생기는건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MC들은 "남편이 고수느낌, 통화끝나고 '야호' 외칠 수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선예가 아이를 집에서 출산했던 일화가 화제가 됐다. 선예는 "결혼하고 캐나다 가자마자 아이가 생겨,
낯설었던 타국에서 출산이 두려웠다"며  집에서 낳게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선예는 "생명이 눈 앞에 보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경이로운 순간이었다"며 "이게 생명이구나 싶어 가슴이 벅찼다"고 답했다. 모벤져스들은 "아기를 또 낳고 싶어?"라고 질문, 선예는 "남편이 공장문을 닫아가지고..여기서 그만, 딸 셋으로 감사하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신동엽은 "그 동안 노동강도가 강했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계속해서 JYP 수제자이자 원더걸스 리드보컬인 선예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선예는 박진영이  19세 때 만들어준 노래를 언급하며  함께 부른 듀엣곡인 '대낮에 한 이별'이란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원더걸스가 다시 뭉칠지 팬들이 재결합 기다린다고 하자 선예는  '언젠가 기회가 오면다시 함께 무대에 설 날이 있길 바란다"며 여운을 남겨 기대를 안겼다.  
한편, 선예는 지난 4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예가 참여한 '방구석 프로젝트'의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 '열애중'이 발매했다.
선예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메인 보컬 선발전에 이어 정식 리메이크 음원으로 '열애중'을 가창하게 됐다 '열애중'에서 선예는 감정이 북받쳐 터질 것 같지만 애써 눌러 참는 듯한 애절한 보컬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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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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