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 상병 김동준 취사 지원에 깜짝…울컥해 눈물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6.23 21: 02

백종원이 김동준과 만나 눈물을 보였다.
23일에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김동준이 백패커의 취사지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백패커들은 또 다시 군대를 간다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딘딘은 "여기가 강철부대냐. 강철부대보다 여기가 더 빡세다. 강철부대보다 우리가 더 샐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패커들은 DMZ로 들어갔다. 딘딘은 "JSA로 가는 거 아니냐. 북한군한테 밥해주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백패커들의 출장지는 1사단 전진부대였다. 오대환은 "어제 만큼 잘 돼 있는 취사장은 아닐 것 같다"라며 불긴한 예감에 휩싸였다. 의뢰인은 바로 대대장인 임정욱 중령이었다.  
임정욱은 "여기가 더 좋은 병영식당이 있다"라며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하자"라고 자신있어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을 비롯한 백패커들은 병영식장에 들어서자 바로 감탄했다. 식당은 자율배식으로 마치 뷔페를 연상케 하는 것. 
오대환은 "밥에 다시다를 넣었다.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라고 놀라워했다. 딘딘은 "시리얼도 있다"라며 "요즘 군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우리를 왜 부르신지 모르겠다. 이렇게 좋은데 자랑하려고 하신 거냐"라고 말했다. 
딘딘은 "YG구내식당 같은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YG구내식당 가봤냐"라고 물었다. 딘딘은 "안 가봤다. 영상으로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정욱 중령은 백종원과 과거 조리를 했던 사람이 군에 있다고 말했고 그가 취사지원을 올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로 김동준이었다. 백종원은 김동준을 보자 면회를 못 와서 미안하다고 울컥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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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백패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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