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이 '음악중심' 1위의 영광을 안았다.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르세라핌(LE SSERAFIM) 'Perfect Night'가 12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스페셜MC로 함께한 주주 시크릿의 이미주는 "잘 놀다간다"고 인사했고, 박진주는 "정말 즐거웠다. 저희 주주시크릿 또 이렇게 다시 오게될줄 몰랐는데 사사리지 않고 영원히 여러분 곁에 잠들고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ONE PACT(원팩트)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원팩트는 '하나로 모여 큰 임팩트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좋겠다'는 이기적인 애인에게 '너는 이런 내가 있어서 정말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 원팩트는 자신들만의 색을 담은 데뷔곡으로 다섯명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놀면 뭐하니?' 음악프로젝트를 통해 탄생된 JS엔터 소속 원탑의 데뷔도 치러졌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에 이어 김종민과 DAY6 영케이가 합류하며 완전체로 거듭난 원탑은 그루비하고 펑키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Say Yes'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Say Yes'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재치있게 표현한 선우정아의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라인이 잘 어우러진 곡. 원탑은 'Say Yes'를 통해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같은 JS엔터 소속 주주 시크릿은 신곡 '잠깐만 TIME'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잠깐만 TIME'은 삼바 리듬을 베이스로 한 댄스곡. 사랑을 하고 싶어서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건지 고민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주주 시크릿은 "너무 오랜만이라 오랜만에 집에 온 느낌이라 반갑다. '밤이 무서워요'때도 추웠는데 또 추울때 돌아왔다. 그게 인생에 마지막 무대라 생각했는데 한번 더 오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머리로는 그 사람이 아닌데 마음이 자꾸 간다. 사랑은 교통사고같은거 아니냐. 그런 내용이다. 남녀노소 모든 분들이 다 사랑할수있게 재밌는 멜로디와 즐거운 퍼포먼스로 준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무대에서 진심을 다해 연기한다. 그 부분을 잘 봐달라"고 당부한 주주 시크릿은 발라드에 이어 댄스곡 '잠깐만 TIME'까지 소화하며 독보적인 팀 컬러를 뽐냈다.
백호와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의 듀엣곡 'What are we' 무대도 공개됐다. 'What are we'는 아슬아슬한 남녀 사이의 복잡한 심경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한 곡. 백호는 "누구든 쉽게 들을수있는 멜로디고 가사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가삿말로 예쁜 노래를 만들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싱글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백호는 담백하고 현실적인 가사를 박지원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그려내며 오묘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백호 (feat. 박지원 of 프로미스나인), 원탑, 주주 시크릿, 남우현, 드림캐쳐, Weeekly(위클리), MCND, 다크비(DKB), ATBO, FANTASY BOYS, 24K+(투포케이플러스), WHIB, 이스트샤인(EASTSHINE), ONE PACT(원팩트), 로아, eite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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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