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조타 동반 멀티골' 리버풀, 본머스에 4-0 완승...2위 맨시티와 승점 5점 차→선두 질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1.22 07: 58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본머스와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낸 리버풀은 승점 48점(14승 6무 1패)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본머스는 승점 25점(7승 4무 9패)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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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다르윈 누녜스-디오고 조타-루이스 디아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커티스 존스-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하비 엘리엇이 중원에 섰다. 조 고메스-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코너 브래들리가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가 지켰다.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도미닉 솔랑키가 홀로 득점을 노렸고 루이스 시니스테라-저스틴 클라위베르트-마커스 태버니어가 공격 2선에 섰다. 루이스 쿡-라이언 크리스티가 포백을 보호했고 제임스 힐-크리스 메팜-일리야 자바르니-맥스 아론스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네투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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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0분 뒤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다. 공은 누녜스에게 향했고 그는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확히 맞히지 못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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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분 존스가 가슴으로 공을 받은 뒤 오른쪽 측면의 조타에게 패스했다. 조타는 침투하는 누녜스에게 공을 밀어줬고 누녜스는 실수 없이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올린 리버풀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25분 공중볼 경합 중 누녜스가 넘어졌고 공을 이어받은 코디 각포가 쇄도하는 조타에게 패스했다. 조타는 곧장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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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후반 34분 리버풀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역습 상황에서 누녜스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쪽 측면의 브래들리가 잡아냈고 조타에게 패스했다. 조타는 한 차례 헛발질했으나, 다시 슈팅해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전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다.
리버풀이 4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고메스가 올린 크로스를 누녜스가 곧장 슈팅으로 만들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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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리버풀의 4-0 승리로 막을 내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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