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내 집인데 누가 살고 있다고?" 경악 (탐정들의 영업비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4.28 11: 27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부산 '갈매기 탐정단'이 뒤쫓고 있는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꾼'의 위장전입이 확인돼 소름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될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부산 ‘갈매기 탐정단’이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꾼’의 신분증 주소지를 찾아간다. 앞서 이 사기꾼은 의뢰인 여성과 동거하던 중 해외여행을 가자고 한 당일 공항에서 잠적해 분노를 유발했다. 긴장감을 안고 초인종을 누르자 나타난 현 세입자는 "그런 사람 모른다. 그런데 우리 집에 주소지를 이전해 놨더라"고 대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갈매기 탐정단'의 이성우 실장은 사기꾼이 일면식도 없는 집에 주소지를 이전한 것을 확인했고, 집주인도 몇 번의 우편물 배달 때문에 사기꾼의 위장전입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이 사태를 보고는 "예전에는 행정 절차가 좀 미흡했다. 기존에는 세대주의 사인, 막도장만 있으면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데프콘은 "내 집인데 갑자기 누가 막 들어와 살고 있다고?!"라며 경악했고, 김풍도 "조사해 보니까 누군가 나랑 같이 살고 있다고 나오는 거야!"라고 소름을 인증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전국적으로 큰 전세 사기가 있었는데, 전세 사기범들이 이런 법적 허점을 자꾸 이용해서 지금은 제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이전처럼 집주인 동의 없는 위장전입 신고가 불가능해진 상태다. 유인나는 "진짜 가지가지다"라며 질색팔색했다. 이상민 탐정은 "조사를 해 보면 사기꾼은 자기 주소지에 사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사랑부터 주소까지 모두 다 가짜였던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범' 추적기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탐정들의 영업비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