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7연패 수렁’ 키움, 헤이수스가 다시 롯데 압도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4.30 10: 20

7연패 수렁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롯데를 상대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헤이수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위권에 포진해 있던 키움은 최근 7연패에 빠지면서 하위권인 7위까지 떨어졌다. 헤이수스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키움은 선발투수로 헤이수스, 방문팀 KT는 벤자민을 내세웠다.2회초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

헤이수스는 올 시즌 6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헤이수스는 최근 2경기 선방했지만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18일 KT전 5이닝 3실점, 24일 KIA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롯데를 상대로는 말 그대로 압도했다. 지난 12일 고척 키움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키움의 연패를 헤이수스가 탈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주말 ‘낙동강 더비’ 스윕패를 당한 롯데는 이인복이 마운드에 올라온다. 이인복은 올 시즌 5경기(4선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해 2경기 평균자책점 8.31의 성적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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