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청량한 미소를 자랑했다.
4일 박보검은 별 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듯 고프로 카메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박보검은 뒤로 유럽의 전경을 두고 있지만, 사실 배경은 그가 걸친 옷의 분위기를 더할 뿐 고풍스러우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오히려 더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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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를 살피는 박보검의 뒷모습은 '왜 뒷모습까지 완벽하지' 싶을 정도로 떡 벌어진 어깨며 점퍼에 둘러싸여 있어도 탄탄한 몸매를 짐작케 한다. 박보검은 근래 가수 션과 함께 선행 마라톤을 뛰며 아름다운 외모에 건강한 마음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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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이 박보검은 캐릭터 옆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러나 미남이 미소를 지으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간에 일단 웃음이 나기 마련이다. 박보검의 센스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순서 시작 자체가 박보검의 미모에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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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은 흐려도 미남이었다. 가방 사진을 찍어 올리려고 했지만 대리석 벽면에 비친 박보검의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맺힌 데 없이 선이 뚜렷하고 핏줄까지 완벽한 박보검의 손이 괜스레 마음을 울리도록 비치고 있다. 끝없는 미모의 축복은 대리석의 비치는 박보검을 어떤 신화에 물에 비친 미남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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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밑도 끝도 없이 잘생겼다", "유럽이 안 보여", "파주 영어 마을 단지에서 찍어도 될 거 같은데요", "이 정도면 유럽 브랜드가 한국 알아서 와 줘야 함", "아니 뭔 하늘보다 박보검 얼굴이 더 맑음", "미세먼지라고는 한 톨도 없는 그의 미모"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의 출연을 결정했다. 상대역은 수지로 알려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박보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