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이강인, '캡틴' 손흥민과 토트넘서 함께?...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관심... PSG는 이강인 이적 부담" 현지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1.14 19: 17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신예' 이강인(PSG)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함께 누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온더미닛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뉴캐슬,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가 PSG 미드필더 이강인을 관심에 두고 있다"며 "맨유와 뉴캐슬은 이미 PSG와 만나 이강인의 매각이 가능한지는 알아봤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두 구단은 여름이적시장까지 기다렸다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오퍼를 건넬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중국이 예고했던 놀랄 일은 없었다. 한국이 무난하게 중국을 잡아내며 '공한증' 역사를 이어갔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황선홍 감독, 김도훈 감독 등 세 명의 감독으로 2차 예선을 치루면서 승점 16(5승 1무)라는 성적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또한 3차 예선에서 아시아 랭킹 3위로 일본, 이란에 이어서 톱시드 자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06.11 / jpnews@osen.co.kr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앞서 열린 5경기서 한국은 4승 1무로 이미 조 선두를 확정 지었다.반면 중국은 C조서 2승 2무 1패로 승점 8로 태국(승점 5)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슛을 때린 이강인이 엄지를 들어 올리고 있다. 2024.06.11 /sunday@osen.co.kr

이강인의 구체적인 몸값도 드러났다. 이강인의 추산 이적료는 4000만 유로(600억 원)로 드러났다. 이강인은 1년 6개월 전인 지난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PSG로 갈 때 이적료 2200만 유로(329억 원)를 기록한 적이 있다. 짧은 시간에 이강인의 가치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이미 토트넘 이적설은 이강인이 PSG를 갈 때도 나돌았다. 당시엔 토트넘 외에 브라이튼, 울버햄튼등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는 팀으로 지목됐다.
중국이 예고했던 놀랄 일은 없었다. 한국이 무난하게 중국을 잡아내며 '공한증' 역사를 이어갔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황선홍 감독, 김도훈 감독 등 세 명의 감독으로 2차 예선을 치루면서 승점 16(5승 1무)라는 성적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또한 3차 예선에서 아시아 랭킹 3위로 일본, 이란에 이어서 톱시드 자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 손흥민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2024.06.11 / jpnews@osen.co.kr
이번엔 토트넘과 함께 망라된 팀들의 레벨이 올라갔다. 업그레이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4일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은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스날은 주전 공격수 부카요 사카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체 자원을 찾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성에 대비해 이강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브 미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신할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바로 다재다능한 이강인"이라며 이 소식을 전했고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아스날이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전술적 특징이 아스날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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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토트넘 역시 이강인을 영입하고자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이번 겨울 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네 개의 프리미어리그 팀 중 하나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데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도 영입전에 합류했다. 라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은 PSG가 책정한 3360만 파운드(601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강인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기를 선호하지만, 여러 팀의 관심이 몰리면서 빠른 결단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월 이강인 영입은 현재 토트넘 상황에 맞지 않는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스쿼드 내 부상으로 인해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보강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집중해야 할 부분은 수비 강화"라고 지적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이미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하며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지만,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중앙 수비진 보강이 시급하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복귀가 아직 멀었고, 아치 그레이와 라두 드라구신의 조합은 발전 중이지만, 주전 수비수로서는 부족하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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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은 3경기서 승점 7(2승 1무)를 획득하면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약체인 태국과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손흥민과 이강인이 이야기 나누고 있다.  2024.03.2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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