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키우는 이상민, "이마 집착"...얼굴 조화+인상 체크 (232 프로젝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14 08: 24

이상민이 긴 공백을 깨고 제작자로서의 본업에 복귀했다. 빚 청산을 마친 뒤 날카로운 선구안을 다시 세운 그의 집요한 원석 발굴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서는 이상민이 아이돌 지망생들을 직접 만나는 아카데미 내방 오디션 현장이 그려졌다. ‘232 프로젝트’는 과거 가요계를 호령했던 이상민이 제작자로서 재도약을 꿈꾸며 시작한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다.
이날 오디션 현장에서 이상민은 오랜 시간 쌓아온 프로듀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예리하게 분석했다. 특히 그는 모든 참가자에게 "이마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독특한 심사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히 웃음을 자아내는 것을 넘어, 얼굴 전체의 조화와 인상을 꼼꼼히 체크하려는 베테랑 제작자의 집요함이 빛난 대목이다.

이상민의 '예민한 촉'은 참가자들의 사소한 특징도 놓치지 않았다.
신승권에게는 압도적인 점프력에 주목하며 음악적 지향점을 심도 있게 파고들었다. 송지우에게서는 온오프의 반전 매력 속에서 순수한 면모를 단번에 포착해냈다. 김민정에게는 퍼포먼스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K-팝 외 타 장르의 춤을 즉석에서 요구하는 등 다각도로 잠재력을 검증했다.
이상민은 참가자들에게 왜 아이돌이 되고 싶은지 근본적인 태도를 확인하며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그는 2차 오프라인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면서도 특별한 선발 기준에 대해서는 "내 눈에 걸리면 되지"라고 자신 있게 선언, '이상민표 아이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다시 제작자의 길을 선택한 만큼, 참가자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어느 때보다 진정성과 열정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232 프로젝트’는 ‘GENIUS(지니어스)’와 ‘I AIN’T THE ONE(아이 에인트 더 원)’ 두 곡의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다. 이상민은 이 곡들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멤버를 찾기 위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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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232 프로젝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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