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아이유, 군주제 폐지 후 “자기야”..전국민 앞 키스 엔딩 (‘21세기 대군부인’) [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5.17 07: 1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과 아이유가 꽉 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최종회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 분)과 성희주(아이유 분)가 군주제 폐지를 선언하며 평범한 부부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위 계승을 앞두고 이안대군은 성희주에게 “왕실을 폐지할 거다. 타고난 신분 같은 거 그게 특권이 되고, 제약이 되는 거 그 시작은 왕실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성희주는 “역모인 줄 알았는데 혁명이었구나. 자가 꿈”이라고 응원했다.
이안대군은 “겨우 가진 신분인데 놓을 준비 됐어?”라고 물었지만, 성희주는 “내가 언제 신분이 갖고 싶다고 했나. 그거 때문에 놓쳤던 기회들이 엿같았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안대군은 “그때 알았어. 후배님은 내 혁명인 걸”이라고 끌어안았다.
이안대군은 내각과 종친들 앞에 군주제 폐지를 선언했지만, 민정우(노상현 분)를 비롯해 반대에 부딪혔다. 심지어 민정우는 왕실에 지급할 예산을 끊어버리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성희주는 “돈 많은 외척을 두면 뭐하냐”라며 캐슬그룹의 돈을 기부하며 반박에 나섰다.
민정우는 캐슬그룹 비자금 조사까지 시행했고, 나아가 윤이랑(공승연 분)에게 “아들도 죄인으로 만들고 싶냐”는 협박과 함께 군주제 폐지 반대 의견에 힘을 싣도록 했다.
결국 민정우 만행은 성희주에 의해 폭로되고 말았다. 성희주는 “그래서 죽이려고 했어요? 경제, 외교. 문화 어디 하나 빠짐없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왕실을 폐지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이 나라의 왕을 시해하려고 했냐고요”라고 분노했다.
윤이랑이 건넨 녹취를 공개한 성희주. 충격 받은 이안대군은 민정우에게 “진짜 나를 죽이려 했냐”고 물었다. 민정우는 인정하며 “내가 빌었잖아. 희주만 멀리 밀어내 달라고 그럼 내가 널 지키겠다고 몇 번을 말했잖아. 네 잘못이야. 내가 이렇게 된 건”이라고 원망했다. 이에 이안대군은 “가져 본 적도 없는 걸 뺏겼다 생각한 네 잘못이지”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안대군은 끝내 군주제 폐지에 대한 결정을 국민 투표로 정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투표 결과, 왕실의 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안대군은 “왕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라며 성희주로부터 이름을 불리길 원했던 바. 군주제 완료와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 훈훈함을 자아냈다.
3년 후, 성희주는 이사회에 복귀했고, 이완(변우석 분)은 왕실 재산을 정리한 후 재단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 출근을 하지 않아 최현(유수빈 분)으로부터 타박을 들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한편, 이완은 성희주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식을 하고 싶어했다. 이를 안 성희주는 “굳이?”라며 “난 그때부터 진심이었는데? 자긴 아니었나 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언제부터 진심이었는지 묻는 성희주에 이완은 “처음부터 몰랐어? 나 되게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나한테처음 이름 알려줬던 그때부터”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
이어 “한밤에도 새빨간 게 달려가고 싶던데 후배님이 워낙 유명해서 학교에서도 졸업하고 나서도 소식은 계속 들었어. 마주칠 기회가 한 번이라도 있겠지 싶었는데 영 기회가 없더라고. 그러다가 본 게 탄일연”이라고 재회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고, 전광판에 키스타임이 뜨자 앞서 체통 이슈로 하지 못했던 키스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시원하게 입맞춤을 선보여 설렘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