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도 경악한 '남사친' 갈등…유현철 "김슬기 격한 스킨십 충격"→휴대폰 확인까지 ('이호선 상담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20 07: 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재혼 3년 차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남사친 문제와 신뢰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아이가 있어 더욱 복잡한 재혼가족의 현실이 공개됐다. ‘나는 솔로’, ‘돌싱글즈’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전했다.

재혼 3년 차인 두 사람은 각각 자녀를 한 명씩 양육 중인 상태. 유현철은 12살 딸의 아빠, 김슬기는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복합가족이다.이날 이호선은 “복합가족 적응은 보통 4~7년이 걸린다”며 “3년 차는 가장 큰 폭풍 과정을 겪는 시기다. 사소한 문제에도 섭섭함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현철은 아내 김슬기의 인간관계 방식이 자신과 다르다고 털어놨다.그는 “아내가 예쁘고 사람들과 잘 지낸다. 친구 관계 기준이 다르다”며 “아내는 남사친이 가능한 사람인데 저는 그게 안 된다. 연락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이를 듣던 인교진도 “나도 남사친은 싫다”며 공감했다.
유현철은 실제 있었던 일도 언급했다.그는 “아내 남사친과 친해져 보려고 처음 만났는데 볼을 꼬집거나 손깍지를 끼는 등 너무 거리감 없는 모습이 눈앞에서 보였다”며 “그걸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이어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김슬기는 “번호를 바꾸는 건 너무 번거로워서 거부했다”며 “남편이 많이 서운해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현철은 “아내 휴대폰을 본 적도 있다”고 고백했고, 김슬기는 불편했던 심정을 털어놨다.그는 “휴대폰 보는 건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다. 저는 안 본다”며 “오빠와 소통이 잘 안 되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지인들에게 하소연했고, 남편 욕도 조금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어 “친구와 나눈 대화를 남편이 보게 됐다”며 “‘이럴 거면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김슬기는 “남편 입장에서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처럼 느꼈던 것 같다”며 “메신저 사건 이후 신뢰가 많이 무너졌고, 이후 약 10개월 동안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현철 역시 “예전 연애에서도 나에 대한 험담 때문에 상처받았던 경험이 있다”며 “그 기억이 너무 커서 아내의 행동이 더 배신감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했다.이에 이호선은 “휴대폰 확인은 더 큰 불안을 만든다”며 유현철에게는 신뢰 회복을, 김슬기에게는 “이성 친구와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또 “공식적인 가족이라는 안정감도 중요하다”며 결혼반지를 맞추는 등 가족으로서의 상징적인 과정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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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호선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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