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뛸 수 있겠어?’ 네이마르, 또 종아리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도 결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21 11: 19

네이마르(34, 산투스)가 월드컵대표팀에 포함되자마자 소속팀 경기에서 빠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이번 소집 명단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단연 네이마르의 깜짝 복귀였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브라질 대표팀과 거리가 멀었지만, 2023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그 덕분에 다시 한번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루며 2014년·2018년·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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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이 도지면서 산투스 경기에 결장한다. 산투스 의료책임자 호드리구 조가이브는 21일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에 2㎜ 크기의 부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종으로 인해 종아리 부위에 붓기가 생긴 상태라는 설명이다.
이어 조가이브는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며 “현재 계획대로라면 다음 주 브라질 대표팀 합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산투스 훈련센터에서 개인 의료진과 함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브라질축구협회 의료진도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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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최종 명단 발표 직전까지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31일 예정된 파나마와의 평가전 출전 가능성과 초기 훈련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의 마지막 브라질 대표팀 경기는 2023년 10월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동안 “몸 상태가 완벽한 선수만 대표팀에 선발하겠다”는 원칙 아래 네이마르를 계속 제외해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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