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로라 클레리, 자폐스펙트럼 子이 올라갔다가…272kg 냉장고에 깔렸다[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5.24 18: 39

코미디언이자 인플루언서 로라 클레리는 600파운드(약 272kg) 짜리 냉장고에 깔렸을 때 자신을 도와준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클레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구급차 안에서 응급 구조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클레리는 “그러니까 제가 600파운드 냉장고에 깔려다는 거죠?라고 두 소방관을 올려다 보면 “맞나요?”라고 물었다. 경찰관 중 한 명이 “네”라고 답했다. 

정신이 멍해진 클레리는 영상이 끝나기 전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600파운드짜리 냉장고를 제 위에서 밀어낸 진정한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했다. 
클레리는 “펜타닐 효과가 나타난 직후였는데, 모든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제 목숨을 구해준 이 놀라운 소방관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며 “정말이에요. 그들이 정말 빨리 도착해서 차고 문을 부수고 들어왔어요. 세 명이 600파운드(약 270kg)짜리 냉장고를 제 위에서 밀어내고 더 심각한 상황이 되기 전에 저를 응급실로 안전하게 옮겨줬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상황이 얼마나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며 “벅찬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뼈도 부러지지 않았고, 아이들도 괜찮고 안전해요. 저도 걸을 수 있고요... 정말 운이 좋았어요! 침착하고 친절했으며. 진정한 영웅처럼 모든 일을 처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런데 그중 한 명이 냉장고를 제 위에서 밀어버리는 순간, '잠깐만요... 저 당신 영상 다 봐요!'라고 말하더니 다들 저를 응원하기 시작했어요. 아, 진짜... 지금 완전히 깔려 죽을 뻔했는데, 그래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 끔찍한 사건 당시 그는 “움직일 수도 없었고”, “숨을 쉴 수도 없었다”고 말했으며, 전 남편 스티븐 힐튼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인 7살 알피와 5살 포피도 당시 집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911에 신고할 수 있었다면서 “소방관 세 명이 달려와서야 겨우 제 몸에서 그걸 들어 올릴 수 있었어요. 아직도 떨린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아들 알피가 냉장고 위에 올라가다가 넘어뜨렸고, 냉장고가 “벽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클레리는 또한 냉장고를 설치한 시공업자를 “고소하고 싶다”며 이번 실수를 “과실”이라고 비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로라 클레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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