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의 시즌 평가가 냉정하게 내려졌다. 부상과 제한된 출전 시간이 겹치며 존재감 부족이라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이토는 2025-2026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해 1049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지만, 이토는 시즌 내내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독일 스폭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시즌 평가를 공개하며 이토에게 평점 4등급을 부여했다. 매체는 “중족골 골절에서 회복해 지난해 11월 복귀했지만 이후 눈에 띄지 않는 후보 선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봄에는 근육 섬유 파열로 인해 한 달간 결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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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보이, 무시알라, 잭슨과 함께 같은 등급을 받았으며 평점 4.5를 기록한 데이비스 다음으로 낮은 평가를 기록했다. 팀 내 입지와 영향력 모두에서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는 의미다.
이적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독일 티온라인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토를 방출할 의사가 있다”며 “올 시즌 쾰른과의 리그 최종전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한 이후 반복되는 부상으로 중요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350만 유로(400억 원)에 영입된 선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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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토는 뮌헨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6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16경기로 출전 기회를 늘렸지만 여전히 부상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