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20년 전 프랑스 촬영 중 귀신 소동 발칵"…미미도 소름 ('만학도 지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08 09: 54

"귀신, 괴물, 외계인, 좀비 중 현실에서 진짜 나타날 수 있는 존재는?" 환갑의 만학도 지석진과 '프로 질문러' 오마이걸 미미가 인류의 오랜 공포의 실체를 파헤치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오늘(8일) 오후 5시 전편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Netflix) 일일 예능 '만학도 지씨'(연출 정도담, 제작 TEO) 최종회(12회)에서는 지석진과 미미가 '괴물 전문가' 곽재식 작가를 게스트로 맞아 오싹하면서도 지적인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미미는 "좀비나 요괴까지는 믿는데 귀신은 잘 모르겠다. 대신 영혼은 믿는다"라는 엉뚱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이에 곽재식 작가는 동아시아 전통 개념인 '혼백(魂魄)'을 기반으로 귀신의 어원과 정체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특히 조선시대 선조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귀신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MC 지석진은 20여 년 전 프랑스 촬영 당시 숙소에서 무려 세 명의 스태프가 동시에 귀신을 목격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던 소동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이야기를 듣던 미미마저 소름 돋게 만든 이 프랑스 귀신 썰의 반전 진실과, 이를 과학적·인문학적으로 접근한 곽재식 작가의 명쾌한 해석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곽재식 작가는 저승사자 이야기가 나오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사자보이즈를 언급, 즉석에서 퍼포먼스까지 재현해 내며 지석진과 미미를 폭소케 한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아는 블랙 코트 차림의 저승사자 이미지에 숨겨진 반전 유래도 함께 공개된다.
여기에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된 전설의 괴물 '강철이(깡철이)'부터 전 세계를 뒤흔든 '네스호의 괴물', 그리고 미국 하원의원의 주장을 반박하다 깜짝 대국민 사과(?)를 감행한 외계인 비화까지, 상상력과 과학을 넘나드는 곽 작가 표 괴물 강의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곽 작가는 "귀신, 괴물, 외계인, 좀비 중 실제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좀비"라며 광견병을 예시로 든 현대 좀비물의 충격적인 모티브를 언급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만학도 지씨'는 그간 AI, 프로파일링, 자산 관리, 소비 심리 등 분야를 막론한 다채로운 지식을 예능 포맷에 녹여내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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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학도 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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