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3년간의 뜨거웠던 로맨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8일(현지시간) TMZ와 피플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최근 조용히 결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몇 달 전에 헤어져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별 과정에서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은 없었으며 원만하게 헤어졌다"라며 "현재도 여전히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고 있으며, 서로를 향한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결별 소식과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의 음악 행보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으나, 한 소식통은 "그란데의 이번 새 앨범은 에단 슬레이터와의 연애나 결별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한 것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결별의 아픔을 딛고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피플은 "그란데는 현재 진행 중인 '이더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투어 일정에 온전히 집중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그녀의 근황을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Wicked)'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전 파트너와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이들의 만남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거센 '불륜 의혹'과 논란을 낳기도 했다. 많은 구설수를 극복하고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기에, 이번 결별 소식은 할리우드를 다시 한번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한편,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는 결별설과 관련해 양측 대리인에게 입장을 요청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답변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