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전직 보스로 변신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9일 공개된 ‘아파트’ 메인 포스터에서 지성은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으로 변신해 비장한 선전포고를 날리고 있다. 아버지 같은 용만을 구하기 위한 자본금 100억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 입대의회장이 되려는 것.

포스터 속에서 박해강은 바닥에 흩뿌려진 아파트 관리비 명세서들과 지폐들 사이, 돈뭉치를 들고 앉아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박해강은 “관리비 100억! 싹쓸이하러 왔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어내는 모습으로, 아파트 관리비 속 눈먼 돈인 ‘장충금’(장기수선충당금)을 노리는 헌터 본능을 내비친다.
가방 안에 쌓인 돈뭉치로 럭셔리함을, 강렬한 포즈로 카리스마를 드리운 박해강의 장충금 탈취 프로젝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에서 ‘장충금’ 처음 등장하는데 지극히 현실적인 이 소재를 어떻게 풀어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힘을 합친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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