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왜 나왔냐" 악플에도 웃었다.."악플도 관심, 이또한 지나가리라"[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10 14: 36

배우 황정음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도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10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왜이리 웃어대. 웃는모습 보기 안 좋네"라는 댓글을 본 황정음은 "보기 안 좋을 수 있다. 잘못을 했는데 이렇게 계속 웃으면. 근데 제가 너무 긍정적이라서. 웃기라도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약간 그게 있다. 습관이 어색하거나 조금 쑥스럽거나 하면 웃는다. 원래 습관이. 웃음으로 흐리는거다. 그래서 그게 또 불편해 보이셨을 수 있다. 충분히"라며 "안 웃어야지"라고 진지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이렇게 나오셔야 하나요? 조용히 사셔도 좋을것 같은데"라는 댓글을 보고는 "1년동안 제가 이렇게 쉰게 처음이다. 사실 저는 연예인 안해도 뭔가를 했을것 같다. 가게를 오픈하거나 뭔가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도 아직은 저를 찾아주는 제작진이 있기 때문에 제가 그래도 이렇게 나올수 있음에 감사해서 이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런 안 좋은 댓글이 달릴걸 예상했냐"라고 물었고, 황정음은 "근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 왜냐면 저는 생각보다 훨씬 더 저한테 뭐라고 할줄 알았다. 사람들이 저한테 관심이 좀 없는것 같다. 너무 큰일이 많았어서. 그래서 저는 평온하게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좀 나름 만족스럽다"고 웃었다.
그는 "상처 안 받냐"고 묻자 "내가 잘못해가지고 혼나는 건데 왜 상처받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내편이 있고 내편 아닌 분들이 있다. 근데 이렇게나한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댓글을 단거면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있는거 아닐까 싶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 저는 데뷔하자마자 악플을 너무 많은 겪은 사람이라서 항상 관심을 많이 주시고 혼내주시고 이런 분들이 많으셔서 저는 제 생각보다 훨씬 지금 평온하다 생각한다. 진짜로. 다행히, 감사하게도"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댓글을 모두 살핀 황정음은 "댓글 읽기 해보니 어떠냐"고 묻자 "너무 감사하다. 어쨌든 저한테 좋은소리도 해 주시고 안 좋은 소리도 사실 맞는 말이지 않나. 틀린말은 아닌데 관심 가져주시고 하니까 저는 너무 좋다. 그런게 약간 제가 더 열심히 잘 살아야하는 이유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은 그는 갈등 봉합 후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관계가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2024년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이혼 절차를 마쳤으며 황정음은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생활 중이다.
특히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의 1인 기획사 자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져 질타를 받았다. 이후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한 그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기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약 1년만에 복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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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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