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9억 스트리밍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스트리밍 랭킹(6월 15일 자/집계 기간 2026년 6월 1일~7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Dynamite’가 단일곡 누적 재생 수 9억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오리콘 차트 역사상 통산 8번째로 9억 고지를 밟은 대기록이자,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사상 최초의 성과다. 이번 주까지 누적 재생 수 9억 95만 회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요아소비(YOASOBI), 유우리(優里), 오피셜히게단디즘(Official HIGE DANdism),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 등 현지 최정상 아티스트들에 이어 차트 역사상 6번째로 9억 뷰 고지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이날 발표된 차트에서 또 다른 히트곡 ‘Permission to Dance’ 역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 ‘Butter’에 이어 통산 3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오리콘 차트에서 단일곡으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해외 가수 역시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발매된 지 무려 5년이 지났음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도 내 인기와 롱런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해외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싹쓸이한 두 곡은 팬데믹 시기 전 세계에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곡들이다. 9억 스트리밍의 주인공인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로,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노래한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5억 고지를 밟은 ‘Permission to Dance’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댄스 팝 장르다. 고단한 일상을 보낸 이들에게 자유와 행복을 전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힐링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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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