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쉼 없는 콘텐츠 생태계 구축..‘슈퍼 플랫폼 아이돌’로 진화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6.11 11: 25

 그룹 세븐틴이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끊임없이 쏟아내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앨범과 공연은 물론 영화, 드라마, 예능, 자체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마치 365일 쉼 없이 신작이 공급되는 대형 OTT 플랫폼을 연상케 한다는 호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행보는 유닛 체제의 끝없는 확장이다. 세븐틴이라는 거대한 슈퍼 플랫폼 안에서 다채로운 라인업은 팬들에게 쉼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능한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 등 고유 유닛을 필두로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정한X원우, 호시X우지, 에스쿱스X민규, 도겸X승관 등 다양한 조합이 연이어 성공적으로 출격했다. 다가오는 29일에는 디에잇과 버논으로 구성된 유닛 'V8'이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업한 '크리에이티브 듀오'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 고유 유닛 리더가 뭉친 '리더즈',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원우X민규 등 음원 단위의 특급 조합 역시 돋보였다. 멤버 조합에 따른 무한한 콘셉트와 장르 다각화는 각자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세븐틴 유닛즈'만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멤버들의 전방위 개인 활동 역시 세븐틴의 콘텐츠 스펙트럼을 무한히 넓히는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슈아는 미국 슈퍼볼, 골든글로브 등 굵직한 행사에 초청받으며 글로벌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고, 준은 중국 영화 '포풍추영', '표인: 풍기대막'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차세대 글로벌 액션 스타로 두각을 나타냈다. 승관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단독 웹 예능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믿고 보는 예능 대세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디노는 오는 8월 3일 자신의 부캐릭터인 '피철인'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 한국적인 흥과 '뽕'의 정서를 재해석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만능 막내'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단체 활동 역시 뉴미디어부터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멈추지 않는 확장세를 보여주며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자체 예능 '고잉 세븐틴'은 2019년부터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거뜬히 돌파한 메가 히트 콘텐츠로, 올해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공개한 매시업 영상 '꼬잉_집'마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독자적 팬미팅 브랜드 '캐럿 랜드(CARAT LAND)'는 지난해 스타디움급인 인천문학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제작 능력으로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 불렸던 세븐틴은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바탕으로 단체, 유닛, 개인을 총망라하는 완벽한 '슈퍼 플랫폼' 아이돌로 진화했다. 한계 없는 변주와 도전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전 세계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빈틈없이 만족시키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클라이맥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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