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실신 후 응급처치 받는데도 '웃상'…혈압약 아찔 경험담 ('비보티비')[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6.18 08: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영화 감독 장항준이 해외에서 러닝을 하던 중 겪은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토크의 축복이 끊이질 않네. 장항준X최화정 입담 대폭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서 해외에서 러닝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경험담이 나오자 장항준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연출팀과 스페인에 갔는데 아침에 다 같이 뛰자고 해서 같이 뛰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장항준은 “평소 아침에 혈압약을 먹는데 나갈 때 되니까 약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다들 ‘안 드시지 않았을까요’라고 해서 한 알을 또 먹었다. 두 알을 먹으면 안 되는데 두 알을 먹었다”며 “뛰기 시작하니까 상쾌하고 좋았는데 목적지에 도착한 뒤부터 눈앞이 캄캄해졌다. 뛸 때는 혈압이 올라가니까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사람이 웃긴 게 말 많은 사람이니까 그 상태가 되어도 계속 말을 했던 거다. 계속 말하다가 내가 쓰러졌고, 사람들이 놀라고 동양인들이 카페에서 소리 지르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독일인 의사가 멈추고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장항준은 “내가 어렴풋이 기억나는 건 나는 바닥에 누워있고, 사람들이 내 다리를 들어서 보면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너무 친절하게 물어보는데 내가 영어를 못했따. 그 카페에 앉아있던 분 중 한 분이 스페인 병원 응급의학과 간호사였고, 괜찮아질 때 쯤 구급차가 왔다. 퇴원하기까지 8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당시 사진에서는 바닥에 누운 장항준이 다리를 들고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장항준은 “웃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는데 저런 상황에서도 참 웃상”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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