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배우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7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윤종호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공효진(유보나 역), 정준원(권태성 역), 이상이(이동진 역), 성동일(김봉팔 역), 무진성(기영도 역), 이은샘(권세아 역), 최우성(범성훈 역) 등 참석했다.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첫 만남부터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효진은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으로 변신해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부의 모습부터 악인을 처단하는 원샷원킬 킬러의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보여줬다. 공효진은 “이번 ‘유부녀 킬러’가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하루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신문사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으로 분했다. 그는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저돌적인 기자의 신념과 아내 유보나를 향한 사랑꾼이다. 정준원은 “좋은 작품 되는데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을 맡아 집념 가득한 형사의 에너지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력반 에이스의 면모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하며 캐릭터의 무게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상이는 확신의 킹피셔 추적자다운 형사의 집념을 드러내며 “배우들과의 합이 기대가 된다. 동진과 킹피셔의 관계를 잘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성동일은 두루미 전자 영업3팀 팀장이자 사고사 위장 전문가 김봉팔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각종 사고를 감쪽같이 위장하는 베테랑이자 팀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리더의 면모를 능숙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현실감과 설득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무진성, 이은샘, 최우성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현장에 생동감을 더했다.
‘유부녀 킬러’는 누적 조회수 1억 80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선재 업고 튀어’, ‘타임즈’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종호 감독과 ‘고스트 닥터’, ‘명불허전’ 등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았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