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8년 시간차가 빚어낸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7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극본 이경희)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로 분한다. 이 캐릭터는 다이아수저 출신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마주한 첫사랑 한규림(안희연 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과감히 포기할 정도로 직진하지만 예기치 못한 이별로 깊은 상처를 안고 이탈리아로 떠난다.

상처를 묻어둔 채 요리에만 몰두하며 유능한 셰프가 되어 돌아온 그는 첫사랑과의 뜻밖의 재회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18일 공개된 첫 스틸에는 김무진이 8년의 시간 차를 사이에 둔 상반된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의 김무진은 한규림을 향한 떨림을 감추지 못하고 사랑에 푹 빠진 얼굴이다.
반면 8년이 지난 후 한층 차가워진 분위기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의 긴장 가득한 눈빛에는 세월의 무게와 깊은 상처가 배어있다. 날을 세운 듯 냉정해진 모습이다.
하석진은 생애 첫사랑 앞에서 가장 순수했던 과거부터 상처를 품은 채 싸늘해진 현재의 모습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하석진 배우는 김무진 캐릭터가 가진 첫사랑에 빠진 순수했던 설렘부터 이별로 인한 냉정함까지 폭넓게 표현해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입체적인 반전미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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