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안타 4홈런 쾅! KIA, 키움 3연전 스윕→4연승 질주 “네일 호투와 타선 응집력 덕분에 연승”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6.26 04: 1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활약에 힘 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4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해럴스 카스트로(1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규성(2루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 타선은 12안타 4홈런을 몰아치며 키움 마운드를 두들겼다.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KIA는 키움에 9-4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내달렸다. 키움은 9연패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KIA 이범호 감독이 승리투수 네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25 / rumi@osen.co.kr

김도영은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21호·22호 홈런을 날리며 오스틴 딘(LG, 22홈런)과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나성범(시즌 15호)과 카스트로(시즌 5호)도 홈런을 날리며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최지민(1이닝 2실점)-김범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알칸타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을 마친 KIA 선발 네일이 환하게 웃고 있다. 2026.06.25 / rumi@osen.co.kr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네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이 잘 어우러지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네일이 김태군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진에도 여유를 줄 수 있는 투구였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야수에서는 김태군이 안정된 투수리드는 물론 공격에서도 결승 득점을 포함해 3안타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말한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2점 홈런 2개를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나성범도 중심타자 역할을 잘해줬다. 박재현의 타격감이 다시 살아난 부분도 긍정적이다. 이번 시리즈 내내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다”며 좋은 타격을 보여준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주중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수도권 원정 9연전의 마지막 시리즈인 두산과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KIA는 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두산과 원정 3연전을 치른다. KIA는 황동하, 두산은 곽빈이 선발투수다.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알칸타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1사 주자 1루 KIA 김도영이 좌월 투런 홈런을 때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25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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