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훈의 소셜 계정이 악플로 도배됐다.
3일 김원훈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악플 좀 달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와일드 씽’의 최성곤(오정세)이 부른 ‘니가 좋아’ 배경음악에 맞춰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펼치는 김원훈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훈은 왕홍(중국 소셜 계정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팔로우를 거느린 사람)으로 변신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은 김원훈은 과한 노출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훈은 현지인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치명적인 표정과 연기를 펼치며 영상을 완성했다.
김원훈의 요청에 따라 악플과 욕이 쏟아졌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18”이라는 글로 욕을 대신했다. 함께 ‘숏박스’를 찍고 있는 엄지윤은 “헐”이라며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고, 이세희는 “하.. 끝까지 다 봤다”라며 자신을 탓했다.
린은 “야”라며 단단히 화가 난 태도를 보였으며, 김기리는 “원이한테 영상 보내볼게”라며 자신만 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심으뜸은 “밥 먹다가 밥맛 떨어졌어요”라는 악플을, 송해나는 “악몽 꿀 거 같아”라며 후회막심한 심경을 전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 팔로워들도 김원훈의 영상에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팬들은 “나만 볼 수 없지”, “아이씨”, “헉”, “게시물 신고 완료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 다 하면 고소 당할까봐 못하겠다”, “어글리 코리안”, “너는 적당히라는 게 없구나”, “이렇게까지 하지 마”, “또 열받는 거 들고 왔네”, “입모양 틀리는 것도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예쁘다”, “돈 많이 벌려는 거 알아요”, “형 이렇게까지 하지마”, “생각보다 예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편, 김원훈은 최근 종영한 MBC ‘소라와 진경’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