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선우정아, 십센치(10CM), 이승윤, 에반(EVAN)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쳤다.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열네 번째 주인공으로는 선우정아가 등장했다. 선우정아는 최근 겪은 슬럼프에 대해 “마음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무대에 서는 것조차 무서웠다. ‘나는 실패만 하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안했다”며 “공연을 하면서 스스로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임 MC였던 십센치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3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십센치는 “옛날에 살던 집 앞을 지나가면서 괜히 발걸음을 못 떼는 기분”이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는 십센치는 “원래 잘 우는 편이다. 콘서트에서도 자주 울고 예상치 못한 감정의 공격을 받을 때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새 정규앨범 ‘0집’을 소개하며 “29곡을 꽉꽉 채워 가져왔다”고 말했다. 29곡 가운데 ‘이백서른두번째 다짐’이라는 곡을 관객들과 함께 꾸미며 특별한 교감을 나눈 이승윤은 “처음 음악인을 꿈꿨을 때부터 지붕 없는 밖에서 공연하는 것이 로망이었다”며 “깃발을 휘날리며 자유롭게 노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에반은 “작업을 꾸준히 해오면서 만든 음악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라고 솔로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평소 라면 마니아로 알려진 에반은 직접 개발한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고, 달걀을 활용한 자신만의 레시피부터 직접 준비한 마라곤약까지 꺼내 보이며 남다른 라면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