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야구장 욕설 논란' 전말을 밝혔다.
8일 '형수는 케이윌' 채널에는 "연예인 케이윌 야구장 욕설 이슈 당시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지난달 6월 18일, 케이윌은 두산베어스의 팬으로서 야구 경기 직관을 다녀왔던바. 하지만 이날 베어스 승리 후 크게 기뻐하며 "식빵"을 외치는 케이윌의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고, 해당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를 모으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케이윌은 식빵사건의 전말에 대해 "어떤 그런 간절함이 있는 가운데 1대1 상황일때 잠실에 또 중학교 친구가 한명 와있었다. 카톡을 보냈는데 '너 와서 지는거 아니냐' 이딴. 카톡으로 잡소리를 던질거다 나한테. 그러니까 욕을 좀 박고 그다음부터 괜히 불안한거다. 계속 그런 생각에 휩싸여있다가 마지막에 삼진을 딱 잡아서 뭔가 '풀렸다', '됐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간절한 마음에서 묻어나온 소리였던 것. 그러면서 케이윌은 "그렇게 (중계에)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고 멋쩍은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제의 '식빵사건' 당일 현장도 공개됐다. 케이윌은 경기가 끝난 뒤 "신경 안 쓰려고 해도 징크스라는게 계속 최근에 직관을 승리하지 못해서 어떤 쪼들림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사실 근 10년사이에 내가 첫 직관을 이렇게 늦게 온 경우가 없는것 같다. 4,5 월달에는 다 왔던것 같은데 그만큼 왔을때 이겼으면 좋곘다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오늘 이겨서 너무 다행이다"며 "이기는 경기 중계에 많이 잡혀서 너무 다행이다. 맨날 지는경기만 잡혔는데"라고 '승요'의 기쁨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형수는 케이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