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대훈이 '김부장'에서 목숨을 건 구출 작전으로 '든든한 삼촌'의 면모를 발휘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6회에서는 성한수(최대훈 분)가 친구 김부장(소지섭 분)의 딸 민지(서수민 분)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작전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훈은 위기의 순간 더욱 빛난 따뜻한 보호자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에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새로 쓰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한수는 특수임무국과 주강찬(주상욱 분) 세력이 동시에 움직이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민지를 구하기 위해 김부장과 함께 몸을 던졌다. 그는 민지가 감금된 취조실에 잠입해 순식간에 요원들을 제압한 뒤 겁에 질린 민지에게 "민지야, 한수 삼촌이야. 많이 힘들었지? 아빠 만나러 가자"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안심시켰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도 아이의 두려움을 먼저 헤아리는 성한수의 따뜻한 모습은 극의 온도를 바꾸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진압팀에 포위된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성한수는 자신보다 민지의 안전을 우선시했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몸으로 보호했고, 섬광탄이 터질 때는 눈을 가려주고 연막이 퍼질 때는 코를 막아주며, 총성이 이어질 때는 귀를 감싸주는 세심한 배려로 '삼촌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줬다.
극한의 액션 속에서도 아이를 향한 따뜻한 진심을 잃지 않는 성한수의 모습은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최대훈은 빠른 전개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유머와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평소에는 특유의 여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다가도, 민지를 구하는 순간에는 단단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균형감 있게 그려낸 최대훈은 아빠 친구를 넘어선 든든한 보호자이자 믿음직한 삼촌 성한수를 완성하며 김부장과의 끈끈한 우정까지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김부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