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올여름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한때 "뱃살밤"이라며 좌절했던 모습이 현실이 아닌 웃픈 추억으로 남게 됐다.
14일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오는 8월 22일 강원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인영은 강렬한 옐로 리본과 쇼트헤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렌지팀 소속으로 비(정지훈),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하온, 나우아임영, 남유정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워터밤 출연은 불과 얼마 전 "뱃살밤"이라는 놀림을 받았던 모습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 조민아의 집을 찾은 서인영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조민아를 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서인영은 "나 워터밤 가거든. 몸 좀 하루만 바꿔줘. 배털기 말고 몸털기 좀 하게"라며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두 달이면 충분하다"며 자신만의 운동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줄넘기를 하루 3000개씩 했고, 지금도 1000개 정도는 한다. 생각보다 35분밖에 안 걸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줄넘기에 도전한 서인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을 뻘뻘 흘리며 "이거 진짜 보기보다 너무 힘들다. 나 어떡해. 워터밤 취소해줘"라고 두 손을 들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지금은 워터밤이 아니라 뱃살밤"이라고 놀렸고, 서인영은 "뺄 거야! 딱 봐!"라고 선전포고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약속은 현실이 됐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서인영은 결국 워터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올여름 무대에 선다. 한때 "취소해 달라"고 외쳤던 워터밤이 이제는 '원조 걸크러시'의 귀환을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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