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에레디아 부상대체선수 마드리스 10만 달러 영입 “파워·컨택·선구안 두루 갖춘 타자” [공식 발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16 16: 20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부상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했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기예르모 에레디아 선수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총액 10만 달러(약 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드리스는 어깨 부상을 당한 에레디아의 부상대체 외국인타자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었다. SSG는 “신장 185cm, 체중 94kg의 우수한 체격을 갖춘 마드리스는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다. 또한 코너 외야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SG 랜더스 블라이 마드리스. /SSG 랜더스 제공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인 마드리스는 2017년 9라운드 전체 268순위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됐다. 이후 트리플A에서 통산 73홈런을 터뜨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입증했고, 출루율 0.350으로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유했다. 또한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마드리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72경기에 출전해 2홈런, 타율 0.204, OPS 0.559를 기록했다. 
SSG 랜더스 블라이 마드리스. /SSG 랜더스 제공
2026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71경기에 출전해 14홈런, 타율 0.277, 출루율 0.389, 장타율 0.519, OPS 0.908로 활약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338, OPS 1.097로 클러치 면모를 보였다.
SSG는 마드리스가 강한 타구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공격형 타자로, KBO리그에 대한 강한 도전의지와 최근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팀 타선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자원으로 판단했다.
계약을 마친 블라이 마드리스는 “SSG 랜더스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리그와 팀에 적응하여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드리스는 16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KBO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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