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살리바(25, 아스날)가 등에 골절상을 입은 상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과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교체된 살리바는 등에 골절상을 입고 있다. 해당 부상은 월드컵 개막 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당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앞서 스페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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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로 나선 살리바는 전반 30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던 그는 "등이 나갔다"라고 말한 뒤 교체됐다.
단순한 통증이 아니었다. RMC스포츠에 따르면 살리바는 정밀 검사 결과 등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살리바는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해당 부상을 안고 있었다. 약 두 달 전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등을 다쳤고,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대회 기간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에 나섰다. 프랑스 대표팀 의료진으로부터 매일 별도의 치료도 받았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의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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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살리바는 프랑스의 월드컵 경기에 출전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RMC스포츠는 이를 두고 "놀라운 일이자 어느 정도는 자기희생에 가까웠다"라고 평가했다.
살리바는 통증을 참고 버텼으나 스페인과 준결승전에서 더 이상 몸이 버티지 못했다.
정확한 이탈 기간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살리바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수술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상당한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라는 것이 RMC스포츠의 설명이다. 아스날로서도 새 시즌을 앞두고 살리바의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