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의 남궁민과 ‘아파트’의 지성이 ‘김부장’ 소지섭이 없는 일요일에 시청률을 두고 박 터지게 싸우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6회 시청률은 6.4%(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회가 기록한 5.0%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주 같은 일요일 방송된 4회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7.2%에 비해 0.8%P 하락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또한 같은 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4회는 6.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회가 기록한 5.4%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되지 않는 일요일에 나란히 시청률이 상승했다. ‘김부장’은 지난 18일 방송된 8회가 22.3%(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적수 없는 시청률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가 ‘김부장’과 같은 날 방송되는 토요일에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김부장’이 없는 일요일에는 나란히 시청률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는 아직 한 자릿수 시청률로, ‘김부장’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태. 하지만 두 드라마 모두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 앞서 1, 2회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김부장’은 오는 25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데, 이후 ‘결혼의 완성’과 ‘아파트’가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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