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이혜리, 15년만에 첫사랑 관계 역전…귀여운 꿀밤 장난(‘그대에게 드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0 08: 24

배우 황인엽과 이혜리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연출 유선동, 극본 정은비) 측은 20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우수빈(황인엽 분)과 주이재(이혜리 분)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의 관계가 역전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이재에게 장난스럽게 꿀밤을 때리는 우수빈과 긴장한 채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주이재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시절처럼 장난을 주고받으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은 30대가 된 지금도 변함없는 케미를 발산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우수빈에게 간절히 부탁하는 듯한 주이재와, 애써 무심한 표정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우수빈의 모습도 포착됐다. 재회 이후 우수빈이 거침없이 다가가고 주이재가 차갑게 선을 그었던 관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앞서 방송에서는 우수빈이 아버지 우철규(정해균 분)의 뜻에 따라 의사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 주이재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우수빈을 찾아 나섰던 주이재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고, 이후 삶이 완전히 달라진 과거 역시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우수빈은 여전히 함께 영화를 만들자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주이재에게 직진했다. 반면 주이재는 냉담한 태도로 그를 밀어냈지만,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재 갑니다'의 단독 편성을 위해 우수빈의 출연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직접 그를 찾아가는 엔딩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우수빈과 주이재의 관계에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위로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T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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