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의 '부캐(부캐릭터)' 피철인이 신곡을 통해 한층 진화한 'K-레트로 키치'의 진수를 선보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철인의 미니 1집 '吉BOARD(길보드)'의 두 번째 선공개곡인 '미쳐 미쳐'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곡 '미쳐 미쳐'는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한국 고유의 멋과 '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피철인만의 독창적인 'K-레트로 키치' 사운드로 완성한 곡이다. 한 번 들으면 좀처럼 잊히지 않는 강렬한 멜로디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리드미컬한 박자가 특징이며, 익숙함 속에 녹아든 신선한 전개가 리스너들의 반복 청취를 유발할 전망이다.

재치 있는 가사 역시 감상 포인트다. '너'를 향한 맹목적인 순정을 피철인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능청스러운 화법으로 풀어내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앞서 발매된 첫 선공개곡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narr. 이문세)'에 이어, 이번 '미쳐 미쳐' 역시 디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여기에 세븐틴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범주(BUMZU)가 가세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디노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전작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에서 짙은 감성의 보컬로 '세기의 순정남' 피철인을 그려냈다면, 이번 '미쳐 미쳐'에서는 '사랑에 미친 남자'로 180도 변신해 유쾌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한국식 복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재기발랄한 영상미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부캐와 본캐를 넘나드는 디노의 맹활약이 담긴 미니 1집 '吉BOARD'는 오는 8월 3일 정식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