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가 무려 11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다.
대한당구연맹은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수 선수 육성과 당구 저변 확대를 기치로 출범했던 인천광역시장배는 지난 2015년 4회 대회를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11년 만에 당구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진]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2/202607221240772991_6a6054f9b8230.jpeg)
오랜만에 재개되는 대회인 만큼 규모도 역대급이다. 전문체육선수 520명과 생활체육선수 723명 등 총 1243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당구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총 12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당구를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진] 허정한 /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2/202607221240772991_6a6054faa52ab.jpeg)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종목은 단연 국내외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 캐롬 3쿠션 전문체육 부문이다. 세계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조명우를 비롯해 허정한(경남당구연맹), 김행직(전남당구연맹) 등 1200명이 넘는 전문·생활체육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22일 첫 날엔 전문체육 일반부 복식전을 시작으로 23일부터 본격적인 남녀 개인전이 펼쳐진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전문체육 남녀 결승전과 생활체육 개인전은 25일, 생활체육 복식전은 마지막 날인 26일에 치러진다.
![[사진] 김행직 /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2/202607221240772991_6a6054faf13e5.jpeg)
이번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의 공식 승인대회로,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 성적은 별도 기준에 따라 공식 랭킹 포인트에 반영된다. 주요 경기는 SOOP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