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포항 코르티스 나도 알아"..조인성, 반응 터진 호르티스에 "너무 감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7.22 17: 15

배우 조인성이 '호프' 속 힙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호포항 코르티스', 일명 '호르티스'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호프'의 주연 배우 조인성이 출연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한 청취자는 "'호프'에 나오는 사냥꾼 무리를 보고 요즘 아이돌 호르티스 닮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호르티스라고 부르는 거 들어보셨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조인성은 "들어봤다"고 했고, DJ 김신영은 "(사냥꾼 무리 중에) 모델 같은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친근한 분도 계셨다. 너무 조화로웠다"고 말했다.

특히 조인성은 "사실 의상을 정하는 데 꽤 오래 걸렸다. 당시에는 '이런 느낌의 옷이 어떨까?' 싶었는데, 영화가 공개되고 많이들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버건디 색깔이 너무 강렬해서 '처음에는 이게 맞나?' 싶었다. 전체적으로 웨스턴 느낌을 표현하려고 하면 '그냥 청바지가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그건 또 심심해 보였는지 감독님과 미술 감독님, 홍경표 촬영 감독님 등이 이 바지를 선택해 주셨다. 워싱도 자연스럽게 잘 됐고, 우리 분장팀도 고생을 많이 했다"며 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앞서 스틸컷 공개 당시 조인성은 체크무늬 셔츠에 데님 자켓, 홀스터 등 서부극의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작품 공개 후 관객들 사이에서는 조인성을 향해 '호포항 코르티스'라는 뜻밖의 반응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그룹. 이들은 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출발한 '새깅 패션'을 비롯해 워싱된 낡은 재킷과 헐렁한 데님 팬츠 등 빈티지 구제 스타일이 돋보이는 '슬래커 코어' 룩으로 주목받았다. 때문에 현재 코르티스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슬래커 코어'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한편 '호프'는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어 올해 최단 기간인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5일째 2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말 300만을 넘어 400만까지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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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희' 캡처, 플러스엠 엔터테인트,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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