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안양에 2-3 패배' 부천 이영민 감독, "인천전 결과 내 반등하겠다" [현장인터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7.22 21: 53

부천FC1995가 두 골을 넣고도 수비 실수를 극복하지 못해 안방에서 패했다.
부천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부천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전반 19분 최건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바사니의 패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후반 초반 기울었다. 후반 6분 이재원의 백패스가 마테우스에게 차단돼 실점으로 이어졌고, 후반 15분에는 강지훈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부천은 후반 25분 갈레고의 발리슛으로 한 골 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공격 자원을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마지막 한 골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두 골을 뽑아냈으나 결정적인 수비 실수와 후반 집중력 저하가 패배로 이어졌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홈에서 2연전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평일에도 찾아주신 팬분들에게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실점 장면에 대해 "이유를 찾고 분석하면 이유는 다 나온다. 안양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 미팅과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내용 자체가 엉망인 것은 아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 운영을 하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부분, 급하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질책을 좀 했다. 혼자서 한다고 상대를 괴롭힐 수 없다"면서도 "개인의 실수로 실점도 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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