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두 골을 넣고도 수비 실수를 극복하지 못해 안방에서 패했다.
부천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부천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22/202607222129770563_6a60bd3ce318c.jpeg)
부천은 전반 19분 최건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바사니의 패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후반 초반 기울었다. 후반 6분 이재원의 백패스가 마테우스에게 차단돼 실점으로 이어졌고, 후반 15분에는 강지훈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부천은 후반 25분 갈레고의 발리슛으로 한 골 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공격 자원을 연이어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마지막 한 골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두 골을 뽑아냈으나 결정적인 수비 실수와 후반 집중력 저하가 패배로 이어졌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부천 감독은 "홈에서 2연전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평일에도 찾아주신 팬분들에게 승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실점 장면에 대해 "이유를 찾고 분석하면 이유는 다 나온다. 안양이 잘하는 부분에 대해 미팅과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내용 자체가 엉망인 것은 아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일 때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 운영을 하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부분, 급하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질책을 좀 했다. 혼자서 한다고 상대를 괴롭힐 수 없다"면서도 "개인의 실수로 실점도 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