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양락 1번지' 방송인 사유리가 서울 자가 마련을 놓쳤던 부분에 대해 아쉽다고 설명했다.
22일 공개된 최양락 유튜브에서는 샘 해밍턴과 사유리가 등장, '한국에서 애 키우기 힘들어요'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은 사유리와 샘 해밍턴을 만났다. 사유리와는 오래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그의 아들 젠과 함께 놀아주었다. 최양락은 "젠이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더라. 정말 세월이 빠르다"라며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사유리는 “성수동이랑 강남으로 운동을 다닌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최양락은 “얼마 후에 5km 마라톤 도전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지친 표정의 샘 해밍턴은 “숨 쉬는 것만으로도 운동이다. 연년생 애들 키우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둘이 매일 치고 박고 장난 아니에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사유리는 “아내는 아들 셋이 있는 것 같아”라며 샘 해밍턴을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샘은 “집에서도 자주 듣는 얘기인데 너까지 이런 이야기를 하면”라며 발끈했다.
아들 둘을 육아 중인 샘 해밍턴은 “둘째 아들은 게임하는 걸 좋아한다. 운동 신경이 있다. 또래보다 덩치가 있어서 저는 농구를 시키고 싶은데, 본인은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한다. 그런데 나랑 아내는 걔가 페이커처럼 될 게 아니면 안 된다”라며 특히 둘째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리고 페이커를 보니까 어릴 때 게임만 한 게 아니라 책도 많이 읽었더라”라며 페이커처럼 독서를 하라고 권했으나 아들은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의 4층 주택도 화제가 됐다. 샘 해밍턴은 “아파트 살면 애들더러 뛰지 마, 이런 소리를 하는데 주택으로 이사를 했더니 마당도 안 나가고 뛰지도 않더라”라며 하소연을 했다. 사유리는 “샘 집에 갔는데 진짜 좋아서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 신랄하게 말해달라”라며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요즘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라간다”, “너무 무섭게 올라간다. 물가도 일본은 20년 전이랑 똑같은데 한국에 왔을 때 물가가 팍팍 올라간다”라고 푸념했다. 그러나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 머물겠다는 사유리의 얼굴은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최양락은 “사유리 집은 강남구청 쪽 자가냐”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사유리는 “근데 제가 후회되는 게 있다. 삼성동에서 전세로 살 때 집주인이 10억에 사라고 했다. 13~14년 전에, 10억에 사라고 했는데, 지금 35억 원이다”라며 무려 20억 원 넘는 차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유리는 "그때 은행이든 뭐든 알아볼 걸 그랬다. 그때는 10억이 어디 있냐고 됐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현재 사유리는 반포에서 전세살이 중이다. 사유리는 "갈수록 2년마다 전세금이 올라서 지금 집이 10평이나 작아졌다”라며 다시 한 번 아쉬움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양락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