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세계적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그룹 일 볼로(Il Volo)와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글로벌 음악 교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성훈은 최근 이탈리아 체르노비오의 빌라 에르바(Villa Erba)에서 개최된 일 볼로의 월드 투어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특히 이날 만남은 공연이 끝난 후 일 볼로 측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팀은 대기실에서 음악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최성훈은 일 볼로 멤버들에게 지난 1월 발매되어 큰 사랑을 받은 라포엠의 앨범 'ALIVE(얼라이브)'를 직접 선물했다. 이에 일 볼로 멤버들은 세련된 앨범 디자인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재킷 사진을 한 장 한 장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남다른 관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깜짝 놀랄 만한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일 볼로 멤버들은 이미 라포엠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접한 상태였으며, 이들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영상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일 볼로는 최성훈에게 "꼭 함께 노래하고 싶다", "한국에 조만간 가고 싶다. 그때 반드시 함께 무대에 서자"라며 러브콜을 보내 향후 두 팀이 보여줄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성훈과 만난 일 볼로는 전 세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시장을 이끄는 거물급 보컬 그룹이다. 유럽과 북남미, 아시아를 아우르는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정상은 물론 수백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라포엠 역시 'K-크로스오버'의 대표 주자로서 글로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스페인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갓 탤런트 에스파냐'에 출연, 보컬 부문 참가자 중 유일하게 TOP4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유럽 무대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팀의 주축인 최성훈은 솔로 행보로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단독 리사이틀 '아베크(Avec)'를 초고속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운터테너로서의 깊이 있는 음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대한민국 대표 라포엠의 최성훈과 세계 크로스오버 거장 일 볼로가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교감한 가운데, 이번 극적인 만남이 향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어떤 시너지를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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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