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획사 캐스팅 '반대'했는데…미르 조카, 벌써 배우 됐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7.24 05: 13

 가수 미르(본명 방철용)가 한때 연예계 데뷔를 만류했던 조카 조하진이 배우로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조하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미지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경험도 했다. 잘 챙겨주셔서 너무 편했다.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동궁'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극 분장을 한 조하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 극 중 대비마마 역을 맡은 배우 장영남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조하진은 '동궁'에서 셋째 왕자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조하진은 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과거 미르는 조카의 연예계 진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3년 공개된 '방가네' 영상에서 누나 방효선 씨는 "하진이에게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가 두 번이나 왔다"고 밝혔다. 미르 역시 "심지어 매형 친구 회사에서도 캐스팅 연락이 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조카가 장래희망으로 연예인을 언급하자 미르는 "야, 연예인 해서 뭐 할래?"라며 만류했다. 이어 "그래, 삼촌처럼 이 나이 먹고 큰누나 집에서 얹혀살면서 엉덩이나 벅벅 긁고…"라고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에는 연예계 진출을 걱정했던 미르의 우려와 달리, 조하진은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현재는 드라마와 넷플릭스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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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방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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